(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PM 멤버 준베이(본명 김민준·31)가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2일 만기 전역했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케이는 이날 오전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부대에서 만기 제대했다. 준베이는 자신의 전역을 축하해주기 위해 나온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준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커피 선물 사진을 게재하며 "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준케이는 팬들의 축하 속에서 늠름하게 전역했다.
앞서 지난 2018년 5월, 준케이는 조용히 입소했다. 당시 준케이의 뜻에 따라 입대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로써 준케이는 2PM 멤버 중 두 번째로 현역 입대했다.
당시 준케이는 입대 소감으로 "곧 입대를 앞두고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지 못하게 되어 글을 남기려 한다. 지난 2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큰 실망을 드려서 다시 한번 제 진심을 다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글을 남기며 입대 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후 준케이는 멤버 우영과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또 열심히 복무하며 기초 군사 훈련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2사단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멤버 닉쿤과 팬들의 축하 속에서 만기전역했다. 이로서 준케이는 2PM 멤버 중 옥택연(32)에 이어 두 번째 전역자다. 아직 전역하지 못한 우영, 준호, 찬성은 아직 군 복무 중이다. 준케이가 2PM으로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