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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이콘택트’ 김승현, 친구 최창민(최제우)에 “명리학으로 활동 기회 놓치는 것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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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승현이 절친한 사이인 친구 최창민에게 명리학을 그만두라고 부탁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승현이 절친 최창민(최제우)와 눈맞춤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승현은 최창민에게 “그 때 술자리에서 내가 엄청 뭐라고 하고 화도 많이 냈었잖아. 거의 우리가 20년동안 싸웠던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처음으로 싸울 뻔했었잖아”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창민은 “나는 그게 굉장히 기분이 나빴어. 어차피 너는 명리에 대해서 신뢰를 하지 않는 사람 중 한 명이고, 네가  단순히 샤머니즘 같은 느낌으로 공부한다는 것에 눈빛을 받았을 때 기분이 나빴어. 다른 사람이었다면 아니라고 했을텐데 그게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이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너무 상처가 되더라고”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이를 들은 김승현은 “내가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내가 아는 최창민은 연예계 활동을 해야하는 사람이였다.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해왔는데 처음에 명리학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안타깝고 화가 많이 났겠어. 좋은 기회를 네가 놓친 게 아닌가. 오는대로 잘 받아서 일을 해도 모자랄 판인데 명리학 공부를 하면서 그 기회를 놓친 게 아닌가”라고 화를 냈던 이유를 설명했다. 

최창민은 “내가 2021년까지 내가 활동력이 잘 없지. 그 시기를 나가야지만 활동이 더 커질거고 지금은 뭔가 안 할 생각은 아니야. 그런데 입지를 굳히지 못할 시기에 있으니 그럴 때니까 그 흐름이 지나면 사람들이 날 찾아주겠지”라고 자신의 인생을 명리학으로 풀었고, 김승현은 그런 친구의 모습을 답답하게 바라봤다. 

김승현과 최창민의 진한 우정이 그려진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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