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진우가 김정원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박진우가 김정원의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김정원은 의문의 상과 해바라기 꽃을 보고 기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행여 촛불이 꺼질까 조심스럽게 케이크를 들고 온 박진우는 김정원을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박진우는 김장을 하던 중 몰래 미역국을 직접 끓이는가 하면 계란말이까지 특별한 생일상을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박진우표 미역국을 한 입 맛 본 김정원은 “맛있어. 진짜 맛있어. 오빠 요리에 소질있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박진우는 김정원에게 선물상자를 하나 내밀었고, 선물의 정체는 팔찌였다. 직접 고른 팔찌를 정원의 손목에 직접 채워준 박진우는 “잘 어울리네”라며 심쿵멘트까지 빠트리지않았다.
김정원은 “오빠. 그런 게 있는 것 같아. 오빠는 말로는 전혀 그러지않은데 행동이 따뜻하니까 ‘사람으로 좋아하는 걸까’, ‘이성으로 좋아하는 걸까’라는 게 헷갈렸거든”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진우는 “한가지 분명한건 내가 만약 네가 불편하고 여자로 안 느껴지고 동생 같은 느낌이였다면 여기 없을 것 같아. 너랑 있으면 너무 좋아. 네가 좋아”라고 돌직구 사랑 고백으로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한편, 박진우의 소개팅 상대로 출연한 김정원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북카페를 운영 중이다. 박진우-김정원이 출연한 ‘연애의 맛 시즌3’은 지난해 12월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