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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3호로 김병주 전 육군대장 발표…손자병법 능통한 그는 누구?

  • 이창규 기자
  • 승인 2020.01.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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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김병주 전 육군대장을 영입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은 2일 오전 국회서 이해찬 대표의 주재로 영입인재 발표식을 열고 영입인재 3호 김병주 전 대장의 입당을 공식발표했다.

1962년생으로 만 58세인 김병주 전 대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강원 강릉고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한 바 있다. 이후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과 미사일사령관, 육군 제3군단장 등을 거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지난해 4월 전역했다.

김병주 전 대장 / 연합뉴스
김병주 전 대장 / 연합뉴스

전역 이후로는 국방TV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손자병법 및 군생활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강의 내용들을 토대로 '시크릿 손자병법'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의 첫 대장 승진자이자 미사일사령관 출신 첫 4성장군인 김 전 대장은 민주당이 삼고초려 끝에 어렵게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군인 시절 사령부 참모부 병사들을 위해 자신의 공관 휴게시설을 개방해 부서별 회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는 일화가 있다. 그만큼 덕장으로 평가받는 그이기에 민주당이 그를 영입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영입인재 1호로 공개했다가 갑질 논란으로 물매를 맞은 바 있다.

한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MBC '느낌표'의 '눈을 떠요'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원종건씨에 이어 김병주 전 대장을 영입한 민주당은 설 연휴를 준후한 시점까지 10여명의 영입인재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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