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과 그의 딸 수빈이 결혼식 참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은 딸 수빈과 함께 미용실을 방문했다.
나란히 앉아 머리를 하던 도중 수빈은 아빠의 결혼식 참석에 대해 “사실 결혼식장에 가고 싶다”면서도 “내 입장에서는 약간 눈치가 보이기도 한다. 나로 인해 괜히 아빠까지 눈치볼까...”라며 결혼식 참석에 대해 망설이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승현은 “멍해지더라. 말로만 챙겨줘야지 해놓고, 딸의 마음을 헤아지리 못했다”며 수빈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김승현은 “그래도 수빈이가 결혼식에 꼭 와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승현은 ‘알토란’을 통해 만난 장정윤 작가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들은 오는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전 김승현의 아버지가 그의 2세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방송 예고편을 통해 일부 공개되며 혼전임신 루머에 휘말렸으나 ‘살림하는 남자들2’ 제작진이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2 11: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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