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 전부터 선공개 영상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9일 TV조선 ‘미스터트롯’ 네이버 TV 공식 계정에 참가자들의 소개 영상이 올라왔다.
참가자들은 남진의 ‘둥지’를 배경음으로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101명의 참가자 중 특히 임영웅, 정승제, 양지원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1991년생 올해 나이 30세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그의 네이버 TV 영상 조회 수는 2일 오전 기준 10,987 회이다. 그의 팬들은 “미스터트롯 임영웅 파이팅” “유튜브에서 본 임영웅 가수군요” “영웅님 늘 응원합니다” 등 댓글을 달며 임영웅을 응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명 수능 강사인 정승제의 출연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수험생들에게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수학 분야 현직 스타 강사다. 그는 소개 영상에서 남진의 ‘둥지’에 맞춰 코믹한 포즈와 춤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2일 오전 기준 그의 네이버 TV 영상 조회 수는 약 23000 뷰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트로트 신동으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현역 가수로 활동 중인 양지원의 출연도 눈에 띈다. 그의 네이버 TV 조회수는 2일 기준 약 16000 대로, 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했다. 네티즌들은 “그 옛날에 아리앙소년인가요?” “양지원 힘내시고 콘서트에서 봐요” “미스터트롯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스트롯’의 남자 버전이다.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전임에도 벌써부터 순위, 콘서트 여부 등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2020년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확정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