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한 토니안이 결혼과 2세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박은혜는 "(토니안) 어머니께서 '우리 아들은 결혼은 모르겠지만 아이는 갖고 싶어한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대해 토니 안은 "내 결혼이나 아이에 대한 생각은 우리 엄마가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예전에는 신랑 신부만 봤는데, 부모님이 보인다"라며 "우리 엄마도 이런 날이 오셔야 하는데. 부모님이 어떤 기분일까를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니안은 "내가 지금 결혼할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애도 그 다음 이야기다. 그것에 대한 그림을 그릴 때가 아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토니안은 "아이는 결혼 후에 생기는 선물 같은 것"이라며 "이게(아이) 우선시 될 수는 없다. 아이를 위해 결혼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결혼 생각은) 어머니 영향이 크다. 어머니 연세가 있으니까, 내가 손주를 보여드리려면 기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박은혜는 "어린 여자를 만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토니안은 "그거랑 무슨 상관이냐"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토니안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혼전 동거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찬성한다는 생각을 전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니안의 올해 나이는 43세이고, 현재까지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토니안은 어머니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하며 미혼 남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