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결방을 알려 아쉬움을 모으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의 현장 포토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tvN '사랑의 불시착'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월요일부터 스틸로 심장 패기 있기 없기?! 아흑..'이라는 글과 함께 현빈과 손예진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을 강렬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완벽한 키 차이로 완성한 두 사람의 꿀케미가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현빈은 북한 총정치국장 아들로 불의와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원리원칙주의자인 리정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고 손예진은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가 2남 1녀 중 막내딸로 손만 댔다 하면 성공뿐인 경영자인 윤세리 역을 맡았다.
한편, 지난달 31일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새해 한주 휴식기를 갖고,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고 결방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추운 겨울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 현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시청자들의 성원만큼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4일, 5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사랑의 불시착'은 결방하게 됐으며 대신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가 전파를 탄다. 이는 '사랑의 불시착' 3·4회, 5·6회 몰아보기, 미방송분 비하인드 영상, 예고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