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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우다사)’ 호란, 남자친구 이준혁의 점퍼선물 받고 김밥-과메기 도시락…이준혁은 “우리 부모님도 이혼하셔서 결혼의 힘듬을 알고 계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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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호란의 남자친구 이준혁이 겨울점퍼를 선물하고 겨울산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MBN 에서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8회’에서는 신동엽, 이규한 진행으로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가 '신년특집'으로 가수 호란과 이준혁이 산행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됐다.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호란은 집에 있다가 남자친구 이준혁의 전화를 받았고 이준혁은 다정한 목소리로 "오늘 나가는 거 괜찮겠냐?"라고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에 호란은 "추운데 어딜 가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준혁은 "같이 산책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이준혁은 호란에게 "내가 보낸 택배 받았냐? 오늘 오래 걸을 것 같아서 따뜻하게 입으라고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호란은 이준혁에게 "오빠 나를 얼마나 걷게 하려고 그러는거냐? 행군이냐?"라고 말했고 통화가 끝난 후에 택배 상자를 뜯었고 상자 속에 있는 점퍼를 입어보고 "내 사이즈를 어떻게 알았지? 이런 센스가 있었나?"라고 말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란은 이준혁과의 데이트를 위해 도시락을 싸기로 했고 김밥을 싸는 모습을 보여줬다. 호란은 이준혁과 함께 산에 올라가서 호란이 싸온 도시락을 먹었고 호란은 자신이 이혼을 한 이유로 "이렇게 오빠랑 데이트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준혁은 "나는 어머니가 결혼 온제하나 걱정을 하시는데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좋아하실거다"라고 답했다. 호란은 "내가 이혼했다는 거에 어떻게 생각하실 것 같냐?"라고 물었고 이준혁은 "우리 부모님도 이혼을 하셔서 결혼생활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라고 말하면서 호란을 위해 세심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혼'이라는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정면 돌파를 하고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극사실주의 라이프&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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