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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윤해영, 시어머니 김영옥이 준 돈다발 들고 오연서 찾아가서 “안재현하고 헤어져 달라”에 “알았다” 빠른 답변에 ‘당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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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윤해영이 시어머니 김영옥이 준 돈다발 들고 오연서 찾아가서 아들 안재현과 헤어져달라에 알았다는 답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MBC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21~22회’에서는 강우(안재현)은 연락을 받지 않은 서연(오연서)를 만나러 집 앞까지 찾아갔다.

 

MBC‘하자있는 인간들’ 방송캡처
MBC‘하자있는 인간들’ 방송캡처

 

강우(안재현)는 서연(오연서)를 보고 "뭐냐? 밧데리 나갔냐? 고장 났어?"라고 물었다. 이어 강우(안재현)는 "아니다.무슨사정이 있었겠지. 혹시나 질린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서연(오연서)은 안재현의 품에 안기며 "미안해"라고 말했고 강우는 "아냐. 나 그 정도로 화 안났어"라고 서연을 안아줬다.

카페로 간 둘은 강우가 왜 오늘 연락 안했어?라고 묻자 "목소리 들으면 보고 싶을 거 같았다. 나 미친듯이 좋아줘 알았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연은 강우에게 "강우야. 나중에 내가 너한테 못되게 굴면 욕학 그래야해. 참지 말고 알았지"라고 말하며 이별에 대한 암시를 줬다. 

서연은 강우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강우와의 이별을 결심했고 강우의 어머니 오여사(윤해영)이 학교로 서연을 찾아왔다. 오여사는 서연에게 주기 위해서 돈다발을 가져왔지만 쉽게 헤어질거라는 말을 듣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서연은 강우의 집으로 찾아와서 "우리 오빠들 의붓 오빠다. 그리고 나 고아야. 우리 적당할때 그만하자. 그러니까 이강우 우리 그만 헤어지자"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강우는 당황을 했고 서연에게 매달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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