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1980년대 핫스타였던 이정희를 만났다.
1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엄마. 그리고 여자 이정희의 이야기’ 편이 기대 가운데 방송됐다.
30년 전 돌연 은퇴한 가수 이정희가 대중 앞에 다서 섰다. ‘그대여’, ‘바야야’ 등의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국민여동생의 활동 재개에 많은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생활 5년차로, 약 3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며 복귀의 시동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동시대에 함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합면서 함께 듀엣곡까지 불렀던 절친한 동료 가수인 전영록 또한 이정희의 복귀에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이정희와 만나는 모습을 공개한 전영록은 “(이정희가) 30년 만에 활동하니까 너무 너무 좋았다”면서 그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정희는 전영록에 대해서 “연예인의 연예인이었다. 처음 듀엣 제의를 받았을 때 믿을 수 없었다”고 화답했다.
참고로 전영록의 나이는 1954년생 67세로, 1961년생인 이정희보다 7살 연상이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