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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배우 신구가 소개하는 슈퍼에이저, 텔로미어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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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1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신체와 정신적 질환 없이 건강하게 사는 80세 이상의 노인, 이른바 ‘슈퍼에이저(SuperAges)’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은 특별히 배우 신구(나이 84세) 씨가 진행했다.

8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신구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102세의 스키 할아버지 조지 제드너프 씨를 먼저 주목했다. 그는 스키를 사랑한 나머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정자(76) 씨와 이재갑(80) 씨 부부는 매일 아침 등산을 하고 있다. 암벽 등산 명소를 찾는 것부터 부부의 의지가 대단하다. 암벽을 오른 지 벌써 10년인데 예전에는 운동이라는 것은 해본 적도 없다고 한다.

암벽 등반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까지 모두 동원하는 전신 근력 운동이다. 거기에 고도의 정신 집중도 필요하다. 텔로미어 검사를 통해 두 부부의 생체 나이를 알아본 결과, 이재갑 씨는 70대 중반이었는데, 놀라운 점은 이정자 씨는 30대 중반으로 나왔다. 

텔로미어는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노화 시계로 불린다. 우리 몸속에 세포는 염색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염색체 끝을 텔로미어라고 부른다. 신발 끈 끝에 있는 비닐처럼 염색체 손상을 막아주는 덮개 역할을 한다.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텔로미어의 길이는 조금씩 짧아지며 노화가 진행된다. 텔로머라아제는 텔로미가 짧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단백질 성분이다. 텔로머라아제가 활성화되면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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