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꽃길만 걸어요’ 정유민, 자신이 매수 갑질했다는 누명에 힘들어하며 설정환에게 의지하고…지금까지 도와줬던컬렉터가 심지호라는 사실에 ‘경악’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정유민이 자신의 첫번째 그림을 구입하고 자신을 도와줬던 컬렉터가 심지호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47회’에서는 수지(정유민)은 지금까지 자신을 도와줬던 컬렉터가 지훈(심지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지(정유민)가 다른 작가가 매수당하고 콜라보를 포기하고 회사와 콜라보를 하게됐다는 기사로 힘들어했다. 

지난 방송에서 수지(정유민)는 여원(최윤소) 앞에서천동(설정환)에게 명품 차와 선물을 주게 됐지만 천동은 심각한 표정의 여원만을 걱정하고 수지에게는 선을 그었다.

수지는 천동에게 "나 황수지의 남자라면 이 정도는 걸쳐주고 골프채 정도는 들어줘야 한다"라며 자동차와 많은 명품들 그리고 골프채를 선물했다. 

이에 천동은 수지에게 "받을 수 없다. 제가 어쩌다 여지를 드렸다면 죄송하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 드린다. 저 황수지 씨와 사적인 관게로 얽히고 싶지 않다. 저에게 수지는 존경하는 사장님의 딸 일 뿐이다"라고 하면서 딱 잘라 거절혔다.

또한 여원은 천동이 수지를 만나러 간 사이에 회식을 했고 양진희(이다니)과장이 만취해서 여원에게 수지가 다른 작가를 돈으로 매수해서 비리로 콜라보 작가로 뽑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다음 날, 기사를 본 양과장(이다니)은 여원(최윤소)에게 "어제 내가 말하고 있었을때 뒤에 있던 사람 아는 기자다. 어떡하냐"라고 걱정을 해고 수지는 탕비실에 들어오면서 이 이야기를 듣고 여원의 따귀를 때렸다.

수지(정유민)는 지훈(심지호)에게  양과장(이다니)와 함께 여원(최윤소)까지 자르라고 화를 냈고 지훈은 수지의 모친 윤경(경숙)의 지시로 기권한 작가를 매수한 사람이 자신임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모습을 보였다.

천동(설정환)은 지훈(심지호)이 루머를 퍼트린 양과정(이다니)를 해고시키라는 말에 반박을 했다. 천동(설정환)은 지훈(심지호)에게 수지의 경쟁 상대였던 "남예서 작가가 매수됐다는 것이 허위시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는데 우선"이라고 했고 지훈은 그런 천동에게 화를 냈다.

또한 여원은 남예서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의문을 품고 천동(설정환)이 울고 있는 수지(정유민)를 안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여원은 양과장(이다니)의 누명을 풀기위해 남작가를 직접 만나러 갔고 남작가는 지훈(심지호)에게 매수를 당했기 때문에 솔직한 내용을 밝히지 못했다.

회사로 돌아온 여원을 보고 천동은 "어디에 다녀왔냐?"고 물었고 여원은 "양과장님을 위해 남작가를 만나러 갔다왔다. 팀장님은 황수지 씨랑 할일을 해라.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라고 말하고 선을 그었다. 이에 천동은 그런 여원을 보고 "대체 무슨 오해를 해서 저러냐?"라고 중얼거렸다.

또 수지(정유민)는 지금까지 자신을 도와줬던 컬렉터가 지훈(심지호)라는 사실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강여원 역에(최윤소), 봉천동 역에 (설정환), 김지훈 역에 (심지호), 황수지 역에 (정유민), 왕꼰닙 역에 (양희경), 황병래 역에 (선우재덕), 강규철 역에(김규철), 구윤경 역에 (경숙), 남일남 역에 (조희봉), 남지영 역에 (정소영), 장상문 역에 (류담), 남이남 역에 (나인우), 봉선화 역에 (이유진)이 출연했다. 

또한 ‘꽃길만 걸어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으로 알려졌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