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020년 새해 메시지 "하루 정도는 행복하지 않아도 돼"…'따뜻한 위로'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가수 아이유가 팬들을 위로했다.

지난달 31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팬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지막 콘서트를 마친 아이유가 팬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아이유는 "우리 유애나(아이유 공식 팬클럽 명칭) 한 해 잘 보내셨나요? 힘든 일도 있었을 거고 좋은 일도 있었을 텐데 1년을 잘 버틴 유애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항상 쓰다듬고 응원해주고 싶다"고 팬들을 토닥였다.

이어 아이유는 "바로 내년으로 넘어가잖아요. 저희가 쉬는 날이 없으니까 열심히 행복하고, 열심히 웃자"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아이유는 자신의 히트곡 'unlucky' 노래를 부르며 손가락으로 1월 1일을 알리는 제스처를 치했다.

아이유는 "하루 정도는 행복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내가 안 행복한 하루까지 우리 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2020년도 우리 사이좋게 지냅시다"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