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현직 검사 중 임은정 검사만큼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많이 받고 있는 검사는 없다.
'도가니' 검사로도 잘 알려진 임은정 검사가 그동안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에 대한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줬기 때문이다.
임은정 검사가 내년 7월께 공수처가 설치되면 여기에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문명순 민주당 정책부의장의 트윗을 통해 확인됐다.
문명순 부의장은 트윗을 통해 임은정 검사가 초대 '공수처장' 추천글에 댓글을 통해 "공수처 검사할 사람들은 많겠지만, 공수처에 고발장 낼 검사는 당분간 저밖에 없을 거 같아요. 공수처가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저는 고발인이자 중요 참고인의 역할을 감당할께요^^"라고 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트윗에 한 트위터 이용자는 "검찰출신 공수처장은 반대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실패사례를 더이상 반복해선 안된다"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임은정 검사는 검찰총장이 맞습니다"라고 답하기도.
다수의 트위터 이용자는 공수처장에 검사 출신은 반대한다는 답글을 남기며 검찰에 대한 불신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1 20: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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