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아들 신우-이준과 함께한 유튜브 채널→‘수익금 기부’ 유튜브 광고 수익까지 공개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김나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지난 31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기부도 또 여러분이 하셨습니다.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후원 증서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19년 12월 30일 국내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에게 지원했으며 이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또한, 앞서 그는 크리스마스 당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반기 결산 유튜브 광고 수익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노필터 어워즈를 준비했다”며 “이 모든 것들은 구독자분들 덕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 시간이 총 1억 4천 뷰가 넘는다”면서 조회 수, 좋아요, 싫어요 수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22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증가해 기쁨을 드러내면서 “광고 수익금이 총 4,169만 616원이다. 이 금액을 굿네이버스에 모두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스타그램을 보다 굿네이버스 피드를 보게 됐는데 민지(가명)이라는 18개월 된 아이의 사연을 보게 됐다”며 “학대당한 아이의 사연이었다. 얼마나 사랑을 받아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어 마음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또 “학대를 받아 아파하고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함께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김나영은 지난 6월에도 광고 수익을 기부한 바 있다.

김나영은 방송에 출연해 최근 남편과 이혼 후 아들 신우, 이준이를 키우면서 힘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