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트와이스 나연의 스토커가 실제로 나연에게 접근해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나연의 스토커에 대해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나연의 해외 스토커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일본에서 귀국하는 비행 편에 멤버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가 동승하여 멤버 본인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큰 소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나연은 본 사안으로 인해 경찰의 신변 보호 중이며 스토커 본인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수차례 경찰관 입회 하에 경고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접근하려 했던 점, 자사 인력과 언성을 높이고 충돌하려 한 점 등 해외 스토커 본인은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반성 없이 문제 되는 행동을 더욱 높은 수위로 지속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나연의 안전을 위해 법적 대응에 들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자사는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강구할 것"이라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나연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스토커는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NS를 통해 나연과 자신이 사귀고 있으며, 나연도 이에 동의했다고 수차례 주장해 왔다. 그는 영상을 통해서 "나는 12월에 한국에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때 너와 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스토커는 나연을 만나러 한국에 실제로 왔으며, 트와이스의 숙소 등 나연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다닌 것으로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