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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안현모, 방탄소년단(BTS) 팬심 폭발… ‘딕 클라크스’ 통역 “새해부터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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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라이머 아내 안현모가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통역을 맡았다.

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ABC 방송의 새해맞이 라이브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Dick Clark's New Year's Ro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0)’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엠넷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통역사 안현모와 김일중, 음악 평론가 차우진이 진행을 맡았다. 안현모는 “새해 눈 뜨자마자 의미 있는 곳에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현모-김일중-차우진 / 엠넷
안현모-김일중-차우진 / 엠넷

이어 그는 “우리가 중계하는 ‘딕 클라크스’는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며 “한국의 제야의종 타종 행사를 본다면 미국에서는 타임스퀘어에 모여 해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이 행사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1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탔으니 두 곡 이상을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공연만 하는 게 아니라 짧은 인터뷰도 해줬으면 좋겠다”며 “타이틀 곡도 좋지만, 수록곡도 불러주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해를 맞아 라이브 쇼에 출연해 ‘Make it Right’, ‘Boy with luv’를 열창했다. 그들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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