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송해가 현재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노래자랑'을 오랫동안 이어온 그의 출연료가 재조명 받고 있다.
송해는 1980년 11월 9일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왔다. 2020년이 되면서 40주년을 맞이했다. 무려 40년동안 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셈.
2021년까지 진행할 경우 '가족오락관'의 허참을 뛰어넘어 국내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연속 진행 진행자에 등극한다.
송해는 '전국 노래자랑' 출연료로 회당 3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한달 4회 방송되기 때문에 한 달 기준으로 1200만 원을 받는 셈이다. 연봉으로 따지면 1억 4400만원이다.
한편 송해는 지난 12월 31일 폐렴 증세로 서울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과로로 인해 감기 몸살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입원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약 2주에서 4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입원 원인이 폐렴으로 알려졌으나 송해 측은 감기 몸살로 정정했다. 송해 측은 "페렴 증세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고 이번에는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폐렴과 감기는 초기 증세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