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동상이몽2’ 강남이 이상화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이상화와 강남이 결혼 후 첫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트리와 두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네온사인 등을 준비해 감동을 줬다. 강남의 실수로 네온 사진이 부서지기는 했지만, 산타복을 입고 등장한 강남을 보고 이상화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양봉 커플답게 ‘귀엽다’를 연발하면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이 돋보였다. 특히 강남은 이상화를 위한 작사작곡한 노래 ‘추울 때 듣는 노래’로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이벤트의 정점인 케이크와 디저트를 준비한 강남은 촛불을 ‘3636’으로 준비했는데, 이는 이상화의 세계 신기록이었다. 이어 그는 “세계 신기록처럼 살자”며 감동적인 멘트를 전했다.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세계적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와 가수 강남의 결혼에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에 합류해 달달한 신혼 생활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