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슬기가 팬들에게 2020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근 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한해를 돌이켜 봤을 때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라고 먼저 질문을 건넸다.
이어 “수많은 변화들 속에서 적응하고 경험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더 단단해진 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라며 “앞으로 다가올 2020년도 또 다른 기대감으로 맞이하기를. 여러분의 하루는 반짝반짝 빛날 거예요. 복 많이 받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필름 카메라 분위기로 찍힌 슬기가 있다. 어두운 배경 속에서 하얗게 빛나는 슬기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슬기야 고마워. 정말 힘이 된다”, “슬기도 고생 많았어. 2020년도 잘 부탁해”,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만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슬기는 지난 23일 ‘사이코(Psycho)’로 컴백,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새해가 오는 지난 31일에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성시경과 함께 무대를 펼쳤다.
앞서 ‘SBS 가요대전’에서는 함께 레드벨벳으로 활동하는 멤버 웬디가 리프트 추락 사고를 겪어 화제가 됐다. 이에 관해 슬기는 팬사인회에서 “멤버들끼리 ‘팬들이 웬디의 근황을 물어보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하지만 아무도 안 물어봐줘서 고마웠다”며 현재 웬디가 잘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슬기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올해 나이 27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