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장나라가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1일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는 장나라가 프로듀서상, 이청아가 조연상, 표예진이 베스트 캐릭터 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프로듀서상 수상 이후 "무엇보다 드라마 ‘VIP’를 끝까지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나라의 동료로 출연했던 이청아 역시 장나라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어 장나라는 "제가 재미없는 연예인들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켜본 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우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 VIP 팀,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선후배, 스태프들 정말 자랑스러웠다. 저의 엄청난 자랑이었다. 아마 앞으로도 저의 엄청난 자랑이 될 것 같아요"라며 VIP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제가 이번 작품하면서 너무 많이 헤맬 때, 저의 팀이 많은 힘이 되어줬고 밥을 먹는 것도 너무 힘들때가 있었는데 한 시간 두 시간 씩 연기도 못하고 어쩔줄 몰라할때도 저희 스태프 분들도 찡그리는 분 없이 제가 (연기)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셔서 평생 못잊을 것 같습니다. 계속 일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저의 친구들 존재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요 저의 가장 큰 보물 가족 사랑합니다"
한편 장나라는 ‘2018년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통해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장나라는 ’VIP’를 통해 또 한번 인생작을 만들어냈으며 ‘VIP’는 24일 최고 시청률 15.9프로를 기록하며 화제리에 종영했다. .
한편 ’2019 SBS 연기대상’의 대상은 ‘열혈사제’ 김남길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