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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S 연기대상’ 5년째 어김 없는 공동 수상 남발…’상의 가치는 어디에’

  • 김아현 기자
  • 승인 2020.01.0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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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2019 KBS 연기대상’이 15년도부터 이어져왔던 공동 수상을 이어갔다. 

지난해 한차례 공동수상으론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던 KBS 연기대상이 올해 역시 여러 차례의 공동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7년 김영철, 천호진이 공동 대상을 수상함에 이어 2018년에는 ’같이 살래요’ 유동근, ’우리가 만난 기적’ 김영민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과거 송혜교, 송중기 그리고 고두심과 김수현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던 KBS 연기 대상이었다. 

당시 대상 후보로 거론된 배우 역시 모두 베테랑으로 누구에게 줘도 아깝지 않다는 반응이었지만 반으로 나뉜 대상에 가치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 역시 등장했다.  

2019년은 달랐을까. 31일 진행된 ’2019 KBS 연기대상’ 역시 유난히 공동 수상이 잦았다. 

공동수상 배우들에는 권나라-손담비가 김소현-나나, 신혜선-조여정, 강하늘-유준상, 염혜란-신동미, 이정은-이시영, 김명수-강태오-김재영이 공동 수상하는 등 세밀하게 나눈 부문임에도 볼구 후보에 올랐지만 안받으면 이상할 정도의 공동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동수상 남발할거면 수상소감 누가 먼저할지 사회측에서 좀 정해주자. 서로 먼저하라고 난리. 보다보니 지친다", "(이정은이) 대상감인데 우수상이라니..나나랑 김소연도 같은 우수상..제발 공동대상 없애라 이럴거면 후보중에 못받은 사람은 뭐임", "제발좀 한명만 주시죠 이럼으로서 1년간 쌓아논 kbs드라마 다 깎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동수상 남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동 수상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지만 그 해 최고의 작품과 최고의 배우에게 선사되는 단 하나의 상이니만큼 어느 정도의 상의 가치를 살리면서 배우들을 독려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편 올해 진행된 ’2019 KBS 연기대상’의 대상은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이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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