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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영화 ‘히든 피겨스’, 원작 책 어떻기에?…‘작품성-흥행 다 잡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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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히든 피겨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 실화도 재조명되고 있다.

1962년 뮤크리 계획이 있던 당시의 실화를 각색한 영화 ‘히든 피겨스’는 NASA에서 모인 흑인 여성 세 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회의 참여도 제한되며 식당은커녕 화장실 조차 이용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를 조명하고 있다.

주인공인 흑인 여성 3명 중 캐서린 존슨은 천부적인 수학 능력을 가진 여성이며, 도로시 본은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메리 잭슨은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꾼다.

영화 히든 피겨스
영화 히든 피겨스

당시 미국과 러시아 간의 치열안 우주 개발 경쟁이 이뤄지던 시점이었다.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이 세 명의 여성은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되지만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는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난항을 겪고 있던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원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작가 마고 리 셰텰리의 저서 ‘히든 피겨스: 미국의 우주 경쟁을 승리로 이끈, 천재 흐인 여성 수학자 이야기’다. 컴퓨터가 없던 시절 오로지 두뇌만으로 일명 ‘인간 계산기’ 역할을 해냈던 흑인 여성들의 내용이 담겨 있다.

페미니즘 열풍과 함께 미국 내에서 흥행을 이끌었던 본 영화는 2017년 2월 개최됐던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색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데오도르 멜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타라지 P. 헨슨과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가 주인공 3인방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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