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최명길이 요양원에서 설 간호사(김보미)가 자신을 기억한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서 수상한 모습을 보게 됐다.
3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41회’에서 캐리 정(최명길-한미연)은 요양원에서 설 간호사(김보미)가 자신을 기억했다는 말을 듣고 달려가게 됐다.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는 왕회장 추천으로 신임 본부장으로 제이그룹에 복귀하고 해준(김흥수)과 세라(오채이)가 충격에 빠지게 됐다. 세라(오채이)는 제니스(차예련)가 신임 본부장으로 그룹에 복귀하자 "계획적으로 들어온 거다"라고 흥분을 했다.
재명(김명수) 방에 신임 본부장으로 들어온 제니스를 보고 기함을 하고 세라는 재명에게 "왕회장하고 제니스는 뭐야?"라며 둘 사이를 의심하자 재명이 "스폰서란다. 스폰서"라고 했고 세라는 "무슨 스폰서냐?"라고 물었고 "그야 뻔하지"라고 답했다. 이에 해준은 충격과 분노로 할 말을 잃었고 재명은 제니스를 두고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 만난다"고라며 못마당해 했다.
해준은 화장실에서 만난 데니 정(이해우)에게 "연기 대상 줘야 겠어. 정현우 변호사. 아니 데니 정씨. 둘이 남매는 맞나?"라고 물으며 멱살을 잡았다. 데니 정은 "여기 CCTV 없나? 이고 폭행죄다"라고 했고 해준은 "내가 너희들 정체를 밝히겠다"라고 경고하면서
해준(김흥수)의 모친 윤경(조경숙)이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가 돌아와서 해준의 자리를 꿰찼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로 달려왔다. 윤경은 제니스가 있는 본부장실로 들이닥치면서 "니가 여기 왜 있어?"라며 제니스 사무실을 명패와 함께 집기류를 던져서 깨트렸다. 윤경은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라고 고함을 지르고 제니스는 윤경에게 "제이그룹 본부장 제니스 한이라고 한다"로 받아쳤다.
그러자 어이가 없는 표정을 짓는 윤경은 제니스의 뺨을 때리고 제니스를 잡아서 "너 정체가 뭐야? 우리 해준이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가 뭐야?"라고 하며 분노했다. 우리 해준이가 “뭘 잘못했냐? 우리 해준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그렇게 갔으면 다시 나타나지를 말아야지. 왜 나타 난 거냐?”라고 하며 울부짖었다.
제니스는 윤경에게 “당신들이 지은 죄 당신 아들이 벌 받는 거다”라고 답했고 이 소식을 듣게된 해준은 한 걸음에 달려와서 모친 윤경(조경숙)을 부축하게 됐다.
은하는 제니스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해준에게 “증거 꼭 잡아. 니가 복수할 차례야”라고 부추기고 모든 사실을 캐리 정(최명길-한미연)에게 알렸다. 또한 모든 일을 캐리가 지시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윤경은 캐리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캐리는 그동안 기억을 상실한 설 간호사(김보미)가 기억을 찾았다는 말을 듣고 요앙원으로 찾아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다.
‘우아한 모녀’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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