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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 녹두전’ 장동윤, 부모님 반대 딛고 연기자 데뷔…‘연기대상’ 후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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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조선로코 녹두전’의 주연 장동윤이 화제다. 

31일 ’2019 KBS 연기대상’에서는 그 무엇보다 치열한 드라마의 전쟁이 예고됐다. 

이에 김소현, 장동윤 주연의 ‘조선로코 녹두전’ 역시 높은 화제성으로 종영한 만큼 장동윤의 데뷔 이후 수상 여부 역시 화제를 모았다.  

장동윤 소속사 동이컴퍼니 인스타그램
장동윤 소속사 동이컴퍼니 인스타그램

‘조선로코 녹두전’을 위해 머리를 기르기까지 한 그는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11월 드라마 종영 이후 25일 ‘라디오스타’에 스페셜MC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으며 드라마를 위해 기른 머리까지 그대로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동윤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부모님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한양대학교 출신의 인재인 만큼 갑자기 연기자의 꿈을 가진 아들에 대한 반대가 심했다고 전했다. 부모님의 추천으로 현재 경제금융학과에 입학했다고 밝힌 그는 입학 후에는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했다고. 

하지만 뉴스를 통해 편의점 강도를 잡고 인터뷰를 한 컷이 인터넷과 커뮤니티에 큰 화제가 되면서 미지의 배우의 세계에 입문했다. 그는 연기자로 활동하려고 했을 당시 특히나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지만 꾸준한 작은 역할부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 장동윤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이제 KBS라는 공중파에서 굵직한 주연을 맡을 정도로 성장했으며 ’2019 KBS 연기대상’을 앞두고 김소현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 및 네티즌 인기상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수상 전쟁으로 눈길을 끈 ’2019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와 신혜선의 사회로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K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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