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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영구 정지' 유튜버 '윾튜브', '노가다 김씨' 마저 계정 삭제 '왜?'…"수익 창출까지 났는데"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2.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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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유튜브에서 영구 퇴출된 유튜버 '윾튜브'가 '노가다 김씨'라는 새 이름으로 재기를 노렸지만 또다시 계정이 삭제됐다.

지난 27일 유튜버 '윾튜브'가 신설한 '노가다 김씨' 채널이 유튜브 서비스 약관 위반을 이유로 계정이 해지됐다.

현재 '노가다 김씨' 채널은 유튜브 검색 기능을 통해 노출되지 않는 상태이며, 링크를 통해 직접 접속할 경우 'Youtube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여 계정이 해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유튜버 'TV썬캡맨'은 이날 "윾튜브의 채널 '노가다 김씨'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특이점은 이번에는 '노가다 김씨'가 수익 창출 승인까지 난 상태였다. 맞짱맨과 싸울때도 인기 급상승 영상에 뜨기도 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튜브가 봐주려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얄짤 없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노가다김씨' 영상 캡처
유튜브 '노가다김씨' 영상 캡처

'TV썬캡맨'은 '노가다 김씨' 채널의 삭제된 이유에 대해 "제 추측일 뿐이지만 유튜브가 윾튜브가 '노가다 김씨'라는 사실이 정확히 확인 되지 않으면 채널을 삭제하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익창출 계좌가 윾튜브랑 동일해서 채널이 삭제된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추정했다.

앞서 윾튜브는 지난 1월에 유튜브에서 영구 퇴출 조치를 받았다. 유튜브 규정상, 한 번 영구 정지를 당한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윾튜브는 '일본 남자'와 '좌파게티 요리사'등의 채널을 신설하며 복귀를 시도했고 대부분 계정이 삭제를 당했다. 일부 계정은 수익 창출 승인이 나지 않아 직접 폐쇄하기도 했다.

반면 지난 10월 개설한 '노가다 김씨' 채널은 광고 수익 창출이 허가돼 재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2018년 말 유튜브에 데뷔한 윾튜브는, 하회탈을 쓰고 사회 이슈를 논평하는 극우 성향의 유튜버였다. 

주 컨텐츠는 리뷰 형식으로 진보쪽은 물론이고 보수쪽도 거침없는 비판을 해왔다. 주로 자극적인 사건사고, 문재인 정부와 페미니즘을 공격해 극우 내지 강경 우파 및 안티페미니즘 성향의 구독자를 끌어들였다.

그러나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전사한 천안함 용사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3.1절 관련 '반일 논란'에 대해 비판을 넘어서 과도하게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샀다.

결국 경고가 누적되며 2019년 1월 23일 오후 7시 40분 경 본 계정 채널이 삭제됐다. 윾튜브의 지인인 맞짱맨은 윾튜브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했고, 그는 "조선일보 손녀 관련 영상에서 문제가 생겨 경고 3회로 영구삭제됐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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