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박 2일 시즌4' 멤버 김선호가 '라면사건'에 대해 방글이 PD에게 사과하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라면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사실을 알게 된 '1박 2일 시즌4'의 방글이 PD는 멤버들에게 응징을 가했다.
이날 '1박 2일 시즌4'의 김선호는 라면 사건에 대해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반성하고 이제는 절대 그런 일 없으니까"라며 사과했다. 김종민은 "죄송하다. 먹을 거 다 반납하겠다"고 말하며 멤버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김선호, 김종민 등 멤버들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방글이 PD는 "첫 촬영부터 '1박 2일'의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라면 없는 저녁 밥상을 드리겠다"며 김선호, 라비, 딘딘 팀에게 페널티를 부여했다. 또한 방글이 PD는 "고추장을 빼겠다"며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팀의 저녁 식사 재료를 빼앗았다.
이후 '1박 2일 시즌4'의 멤버들은 OB팀과 YB 팀으로 나뉜 저녁 식사를 진행했다. OB 팀의 문세윤은 YB 팀의 고기를 대신 구워준 뒤 음식을 맛보게 됐다.
또한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김종민은 '1박 2일 시즌4' 멤버들처럼 착한 친구들은 처음 본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김선호, 김종민, 빅스 라비, 문세윤, 연정훈, 딘딘 등이 출연 중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