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에서는 조별리그를 위한 조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태백급과 금강급의 체급별 대결인 2라운드라 끝난 후, 첫 탈락자가 나오는 조별리그가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허선행은 긴장 속에서 조추첨에 임했으나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에 합류했다. 금강의 최정만, 황재원 등이 포함된 B조에는 태백의 허선행에 이어 태백 박정우가 합류했다.
조발표 후 박정우는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열심히 훈련해야죠”라며 각오를 다졌다.
B조 이외에도 C조에는 이준호 선수 혼자 태백급으로, 금강급인 이승호, 강성인, 김기수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준호는 “최악인 것 같다. 잘하면 탈락할 수 있겠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본격적으로 탈락자가 나오는 3라운드의 결과가 과연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2 ‘씨름의 희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31 17: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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