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뭉쳐야찬다’ 이종범이 양준혁과의 경기를 이어갔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서는 야구선수 이종범과 양준혁의 타격 대결이 펼쳐졌다.
이종범은 타격 대결에서 3연속 성공을 이뤄내며 ‘뭉쳐야찬다’ 맴버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이종범은 장갑도 안 끼고 친다”며 양준혁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도발에 넘어간 양준혁은 흔들린 투구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종범은 “선배님 조금만 높게요”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형돈은 “공을 엄청 긁네”라며 양준혁을 자극했고, 이에 양준혁은 “배팅볼 던지는게 쉬운 게 아니다”라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타격 대결에서 6개를 달성했던 양준혁. 이종범이 9번째 게임에서 6개의 타격을 달성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작됐다. 마지막 공을 받아친 이종범은 담장 뒤로 안착시키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뭉쳐야 찬다' 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현재 6.6%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