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과 안효섭이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스페셜 방송에서는 3년 만에 돌아와 드라마를 이끌어갈 신구 캐릭터를 소개하고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미리 드라마를 느껴볼 수 있었다.
140분간 편성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차은재 역을 맡은 이성경은 유인식 피디의 표정 변화에 따른 디테일한 요구를 스펀지처럼 소화면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코믹, 현실감과 감정표현에 대한 어려움에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열심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감독은 결국 오케이를 했으나 그는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우진 역을 맡은 안효섭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승객과 실랑이를 하는 신에서 의사 연기라 어색 어색함을 전했다.
지금은 “타이(매듭)는 안 보고도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생고기를 사서 집에서 직접 연습했다고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아울러 3년 만에 등장한 임원희, 진경, 김민재, 윤나무가 재등장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막내인 김민재는 시즌1보다 성숙한 성장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았다. 이성경과 안효섭을 비롯해 한석규, 김주헌, 신동욱, 소주연, 윤나무, 진경, 임원회 등이 출연한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며, 1월 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