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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양준일, 패션 센스 비결? “그냥 타고난 것, 내 몸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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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양준일이 자신의 패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9 양준일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 나의 사랑 리베카, 나의 사랑 양준일’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양준일의 패션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90년대 초반 양준일의 스타일링은 시대를 앞서간 것은 물론, 그 당시 접하기 어려웠던 브랜드들로 가득했다.

이와 관련 양준일은 “패션 자체는 그냥 타고난 면도 조금 있고 내가 내 몸을 잘 알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준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양준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보면 내 몸에 뭐가 잘 어울릴지 ‘저건 어울리겠다’, ‘이건 안 어울리겠다’ 이런 게 선다. 옷 가게에 내가 뭘 원하는지 알고 가는 건 절대 아니다. 그렇지만 딱 봤을 때 내가 그 옷을 원한다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며 “여자분들도 비슷한 것 같다. ‘내가 뭘 꼭 하나 사야지’ 하고 쇼핑을 하는 게 아니다. 갔을 때 뭐가 있을지 본다. 뭘 원하는지 모르지만 보면 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준일은 5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자신의 비주얼에 대해 “사실 제가 먹는 것을 조절한다. 서빙 일을 할 때 하루에 14시간을 일했다. 걸음 수를 확인해 주는 시계를 보면 바쁜 날은 하루에 16km를 걷더라. 거의 군대 수준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일을 하면서 중간에 점심때 뭘 먹으면 졸린 거다. 막 움직이다가 먹어버리면 너무 졸려서 하루를 마무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먹지를 않는다. 굉장히 적게 먹는다”며 “계란 몇 개 가지고 가서 먹고 그래야지만 계속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살이 쭉쭉 빠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준일은 “원래 제 체질 자체가 살이 안 찌는 체질이다. V2때는 이미지를 바꿔야 되기 때문에 임시로 살찌는 프로틴 3000kcal를 한 번에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2019 양준일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 나의 사랑 리베카, 나의 사랑 양준일’은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31일 오후 4시, 8시에 걸쳐 2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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