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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 라스 설리반, 이번엔 동성애 성인물 출연 논란…WWE 퇴출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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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WWE 프로레슬러 라스 설리반(Lars Sullivan)이 과거 SNS에 남긴 글로 인해 논란이 된 가운데, 성인물에도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준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레슬토크'는 지난 29일 라스 설리반이 레슬링 선수로 데뷔하기 전 포르노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미국의 한 레딧 이용자가 찾은 사진으로부터 알려졌다.

라스 설리반 / 온라인 커뮤니티
라스 설리반 / 온라인 커뮤니티

라스 설리반은 과거 트위터 등지서 동성애 혐오, 인종차별, 여성비하 등의 내용이 담긴 글들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때문에 비슷한 논란이 있었던 헐크 호건처럼 아예 퇴출될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있다.

그는 이미 이러한 사실 때문에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상황이지만, 성인물에까지 출연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 만큼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6월 무릎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접어야 했고, 2020년 중반 쯤에나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다.

아직 WWE는 별다른 성명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라스 설리반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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