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EBS 연습생 '펭수'와 방탄소년단(BTS)가 '2020 골든디스크'에서 만난다.
31일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관계자는 "펭수가 오는 1월 5일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남극에서 왔고 나이는 10살, 키는 210cm, 남극에 있을 때는 큰 덩치 때문에 따돌림당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한국에 온 EBS 연습생 '펭수'는 EBS 소품실 한구석에서 지내며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앞서 펭수는 방탄소년단(BTS)와 같은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헤엄쳐 왔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어 이번 만남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다.
한편 이다희·성시경·박소담·이승기가 진행하는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2020년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오후 5시, 4시 50분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이 진행되는 1월 4일엔 마마무·잔나비·트와이스·폴킴·있지·청하가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되는 5일엔 방탄소년단·세븐틴·트와이스·갓세븐·뉴이스트·몬스타엑스 등이 라인업을 확정했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