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밴드 넬(NELL)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성료한 가운데, 일본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넬의 소속사 스페이스 보헤미안은 공식 SNS 채널서 넬(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의 일본 공연인 'NELL "COLORS IN BLACK" Tour in Japan'의 진행을 알렸다.
오사카와 도쿄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사카서 2020년 3월 4일, 도쿄서 3월 6일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올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18세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선행판매는 1월 6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일반판매 정보는 추후 공지된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3년 만의 정규앨범 'COLORS IN BLACK'을 발매하며 컴백한 넬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잠실 학생체육관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NELL'을 진행했다.
거의 매년 해외공연을 진행하는 넬은 이로써 2년 만에 일본서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해외팬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 공연을 와달라는 요청을 끊임없이 보내고 있다.
1999년 결성된 넬은 2001년 인디밴드로 데뷔, 이후 서태지의 눈에 띄어 서태지컴퍼니 소속으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기억을 걷는 시간', '마음을 잃다', '오분 뒤에 봐' 등의 노래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