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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서현진, 진학부 하준과도 갈등 심화?…조선주는 우호적으로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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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드라마 '블랙독'서 진학부와 3학년부의 기싸움이 다시금 심화될 예정이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6화 예고편에선 서현진(고하늘 역)이 심화반 담당 교사로 나서게 되는 것에 대해 라미란(박성순 역)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서 김홍파(변성주 역)가 라미란에게 "선생님들도 기분 나빠할 거라고"라며 타이르듯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낳는다. 게다가 조선주(김이분 역)가 서현진에게 도움을 주는 듯한 모습까지 나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블랙독' 예고편 캡처
tvN '블랙독' 예고편 캡처

그런 가운데 하준(도연우 역)은 서현진에게 빠지라고 말하면서 갈등 상황이 다시 빚어지는 모습이다.

3학년부인 박지환(송영태 역)을 비롯해 다수의 선생들이 모인 가운데, 라미란이 그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갖다가 자리를 뜨는 이들을 보고 복잡한 감정을 갖는 모습이 나와 팬들을 안타깝게 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황준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박주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 작품이 데뷔작인 박주연 작가는 데뷔 이전 교사로 3년 간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1회는 3.3%, 2화는 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3화와 4화도 4.4%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5화는 시청률이 5.4%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블랙독'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서현진과 라미란, 하준, 이창훈, 태인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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