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싸이코(Psyco)’로 컴백한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31일 레드벨벳의 공식 트위터에는 “그냥 내가 너무 좋아해♥ : #Psycho MV Behind Photos”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레드벨벳 멤버들은 ‘싸이코(Psyco)’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맞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묘한 매력을 풍기는 아이린-조이-웬디-예리-슬기의 물오른 비주얼이 눈에 띈다.
지난 2014년 첫번째 앨범 ‘행복’을 발매하며 데뷔한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러시안 룰렛’, ‘빨간 맛’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콘셉츄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그들은 최근 지난 23일 타이틀곡 ‘싸이코(Psyco)’로 컴백했다.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9 SBS 가요대전에서의 컴백 무대를 앞두고 있었던 레드벨벳은 웬디의 부상으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웬디를 제외한 아이린-조이-슬기-예리 4인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웬디의 부상에도 ‘싸이코’는 지난 30일 가온차트 52주차 주간 소매점 앨범차트에서 39,277장으로 1위에 랭크되는가 하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심상치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리는 2019 가요대제전:The Chemistry에서 웬디를 제외한 4명이 참여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