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강석우가 '아침마당'을 통해 자신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강석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석우는 "데뷔하자마자 음악의 길을 가지 않았다. 당시에는 연기 외에 다른 일을 하게 되면 연기자 선배들이 야단칠 때다. 알다시피 저는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며 "노래하자고 하는 분들은 사실 꽤 있었지만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 취업하거나 예능프로 MC만 하게 돼도 난리였다"며 음악의 길을 가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제가 지금 태어났으면 바빴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강석우의 과거 인기를 물었고, 강석우는 "학교다닐 때 인기 그런 거는 모르고 살았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제가 호응과 반응에 귀를 기울인 편이 아니다. 제가 없는 곳에서 여학생들이 제 얘기를 했을지 모르지만 저는 그런 거 모르고 살았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31 12: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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