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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이명우 감독 “시즌2 WWB, 꼭 돌아올 것”…김남길 대상 유력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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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SBS 연기 대상’의 유력한 대상후보로 손꼽히는 가운데, 시즌2에 대한 시청자의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열혈사제 특집-우리는 열혈사이다’에서 이명우 감독은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맨 마지막에 WWB(We Will be Back)를 10번도 넘게 넣었다가 뺐다가를 반복했다. 그거는 시청자분들과의 또다른 약속이 되기 때문에. 그렇지만 작가님과 스태프, 배우분들과 함께 상의해 일단 넣자고 했다. 방송나갔고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시즌2로 여러분 앞에서 선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열혈사제’는 마지막 방송에서 ‘We Will be Back’이라는 문구를 넣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과연 김남길, 이하늬, 고준, 정영주, 안창환 등 배우들이 다시 모이는 장면을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열혈사제-우리는 열혈사이다' 방송 캡처
SBS '열혈사제-우리는 열혈사이다' 방송 캡처

한편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과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다. 지난 4월 20일 마지막회가 최고 시청률 22%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2019년 SBS 최고의 드라마로 막을 내렸다. 

이에 김해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김남길이 과연 ‘2019 SBS 연기 대상’의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하반기 ‘VIP’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장나라도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며 대상의 영예를 안을 배우가 누구일지 어느때보다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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