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불타는 청춘’ 박선영, 최성국이 새해를 맞이해 따뜻한 선물 교환식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의 연말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박선영은 “이건 네거야 개인적인”라며 최성국에게 무심하게 선물을 건넸다. 이에 최성국은 “야, 너 왜 자꾸 선물 공세해”라고 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박선영은 “야 나 할 말있어, 너 자꾸 영국 부부, 미국 부부하는데 부부말고 커플하자. 부부는 너무 올드해보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네 맘대로 해. 영국 숙모를 하든 네 맘대로”이라고 답했다.
이어 최성국은 박선영이 준비한 선물을 뜯어봤다. 선물은 바로 세면가방. 평소 여행을 와서 비닐봉지에 세면도구를 가지고 다니는 최성국을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박선영은 “너 비닐에 넣어가지고 다니더라. 이제 그러지마”라고 새침하지만 다정한 한마디로 애정을 드러냈다.
최성국은 박선영의 세심한 선물을 받고 감동해 “뭘 준비한 것은 없고, 그냥 가방에 줄 만한 거 있는지 보는거야”라며 가방 안에서 비타민씨와 젤리를 꺼내 박선영에게 건넸다. 박선영은 최성국을 준 비타민씨와 젤리를 그와 함께 나눠 먹으며 알콩달콩한 영국 부부 케미를 뽐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31일 ‘2019 SBS 연기대상’ 방송으로 인해 한 주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