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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인셉션’, 롯데시네마서 개봉 10주년 기념 재개봉…‘테넷’ 개봉 인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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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설레게 한다.

영화 '인셉션(Inception)'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크 나이트'를 연출한 후 만든 작품으로, 오랜만에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가지고 촬영한 바 있다.

2010년 개봉 당시 국내서만 583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모으면서 대박을 터뜨린 '인셉션'은 북미서도 2억 9,257만 달러, 월드와이드 8억 2,832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흥행 대박을 일궈냈다.

'인셉션' 티저 포스터 / 엔케이컨텐츠 제공
'인셉션' 티저 포스터 / 엔케이컨텐츠 제공

꿈 속에서 생각을 훔친다는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 작품은 거대한 스케일, 탁월한 액션, 호기심을 자아내는 스토리 등으로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조셉 고든-레빗, 톰 하디, 엘렌 페이지, 마리옹 꼬띠아르, 킬리언 머피, 와타나베 켄,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해 작품을 빛냈다.

배우들의 열연 뿐 아니라 한스 짐머가 작곡한 OST도 인기에 한 몫했으며,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평론가들에게도 찬사를 받았다. 그 덕에 아카데미 시상식서 작품상, 촬영상, 각본상 등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는데, 아쉽게 기술부문인 촬영상과 음향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 등 4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

'인셉션'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서 재개봉하는 이유는 바로 2020년 7월 개봉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테넷'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테넷'도 '인셉션'과 비슷하게 시간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재개봉으로 보인다.

한편, '인셉션'은 2020년 롯데시네마서 단독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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