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와 송지아가 옷 문제로 충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연수는 검은색 배꼽티를 찾은 송지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연수는 “기억이 안 난다”며 모르쇠로 일관했지만 아들 송지욱의 폭로로, 박연수가 송지아의 배꼽티를 헌옷수거함에 넣어버린 사실이 드러났다.
박연수는 송지아에게 “꼭 배꼽티를 입어야 하느냐. 나이에 맞는 옷이 있는건데”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송지아는 “그걸 버리면 어떡하느냐”며 “입고 싶을 때도 못입게 하지 않았느냐. 엄마도 엄마 입고 싶은 옷 입고, 나는 내가 입고 싶은 옷 입을 것이다”며 팽팽하게 맞섰다.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갈등이 심화되는 듯 했으나 새로운 배꼽티를 사주고 버리지 않는 것과 방학 때 댄스학원에서만 입는 것을 조건으로 이들은 타협점을 찾았다.
활동명 박잎선에서 본명 박연수로 활동 중인 그는 이날 방송에서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과 ‘엄마의 남자친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31 10: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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