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가요대제전’ 편성에 ‘피디수첩(PD수첩)’ 결방…트와이스X송가인 출연-방탄소년단 불참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PD수첩(피디수첩)'이 '2019 MBC 가요대제전' 생방송 편성을 이유로 결방한다. '2019 MBC 가요대제전'에는 트와이스 송가인 등이 참석하지만 방탄소년단 등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불참한다.

31일 오후 방송 예정이던 MBC 'PD수첩(피디수첩)'은 결방을 확정했다. 'PD수첩(피디수첩)'가 쉬어가는 자리에는 '2019 MBC 가요대제전' 생방송이 편성됐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PD수첩(피디수첩)'은 MBC 대표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다. 최근 '피디수첩'은 송년 특집 방송을 진행하며 프로듀스 조작 논란, 명성교회 세습 논란 등을 재조명 했다.

'피디수첩'이 결방하는 가운데 전파를 타는 '2019 MBC 가요대제전'은 오늘(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소녀시대 임윤아, 아스트로 차은우,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하는 'MBC 가요대제전'에는 AOA(에이오에이), 던(이던), 현아, 갓세븐(GOT7), NCT 드림, NCT 127,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국카스텐, 규현, 김재환, 노라조, 뉴이스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셀럽파이브, 송가인, 아스트로, 오마이걸 등 총 31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태민과 트와이스, 성시경과 레드벨벳, 마마무와 세븐틴, 장우혁과 청하, 송가인과 국카스텐 등 색다른 조합의 콜라보 무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련 소속 가수들은 'MBC 가요대제전'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한 올해 빅히트에 인수합병된 쏘스뮤직 소속의 여자친구도 불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