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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예비신부 신소율 위한 눈물의 프로포즈 대작전…“나랑 결혼해줄래?” 2살 나이 차 알콩달콩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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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내의 맛’의 새 커플 김지철의 한바탕 프로포즈 대작전이 펼쳐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지철이 신소율에게 진심 가득한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철은 예비 신부만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와 함께 감동의 손편지로 프로포즈를 했다. 김지철은 “소율 씨 안녕. 내가 만약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감정이라는 단어를 잃어버린 자존심 센 사람으로 남았을 거예요. 사람은 가까워질수록 실수하고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날 위해 신경써주고 이해하려 해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이어 “당신 덕분에 저도 노력할 수 있었어요. 당신이 사랑하는 당신 아버님, 어머님, 머냥이, 딱지까지 제가 다 지켜드리고 보살피면서 평생 잘 살도록 노력해볼게요”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처음하는 프로포즈에 허둥지둥했지만 마침내 신소율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심쿵 고백을 전했고, 신소율 역시 환한 웃음으로 그 마음에 화답했다.

신소율-김지철 커플이 출연한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한편, 신소율과 김지철 커플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신소율은 올해 나이 35세이며 김지철은 3살 연하로 직업은 뮤지컬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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