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강석우가 ‘아침마당’에서 딸 강다은의 근황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 강석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석우는 딸 강다은의 근황을 밝혔다. 강석우는 “나는 무관심한 아빠다”고 고백하며 “가끔 요새 뭐하는 지 물어본다. 오디션 보러다닌다고 하더라. 3년 째 다닌다. 나는 참견 안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석우는 딸이 연기자로 도전 중인 것에 대해 “배우는 누가 길을 인도한다거나 열어줘서 되는 게 아니다. 본인이 가는 것이다”며 “딸에게 대기만성도 좋다. 서른 넘어서 마흔 넘어서 하면 어떠냐 천천히 하라고 한다”며 입장을 전했다.
강석우의 딸 강다은은 아빠와 같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2015년 강석우와 함께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현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 후 본격적 연기자가 되기위해 오디션을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배우 강석우는 본명 강만홍으로, 1978년 영화 ‘여수’로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테랑 중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로 연기 활동했으며, 라디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DJ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