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지난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한 산들이 팬들에게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시상이 끝난 직후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들어주시는 우리 별밤 가족 분들, 항상 내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부끄럽지만 자꾸만 기대고 싶을 만큼 든든한 우리 바나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매일매일 서로 의지하며 너의 행복은 곧 나의 행복이라 생각해주는 비원에이포(B1A4) 신우형, 공찬이.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먹먹한 소감을 전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우수상이라니, 정말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열심히 살게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감사해요”라고 재차 인사를 전했다.
현재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애’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산들은 지난 29일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상을 손에 쥔 순간부터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동경해왔던 라디오 DJ 자리에 제가 많은 도움을 받으며 앉게 됐다.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주신 ‘별밤’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진심이 가득한 심정을 전했다.
산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는 1969년 시작해 현재까지 40년 가까이 방송되고 있는 MBC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산들은 26대 별밤지기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