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판도라’ 하태경 “심상정, 비례민주당 생기면 쪽박찬다”…정청래-서갑원-김용태 의견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0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2019 정치 총평 대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청래 전 의원, 서갑원 전 의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의원,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출연했다. 연말을 맞아 잊지 못할 2019년 나만의 뉴스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정청래 전 의원은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 아팠고 충격적이었던 것은 정두언 형님의 죽음이었다. 판도라를 2년을 같이 했는데 너무 힘들었고 충격적이었고, 깨달은 바가 많다. 보수와 진보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느낌이 참 좋았는데 그렇게 갑자기 가셔서 저는 개인적으로 1년동안 가장 힘들었고 아팠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승우도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MBN ‘판도라’ 방송 캡처
MBN ‘판도라’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심상정 대표 비례민주당 생기면 쪽박 찬다”라는 판도라를 열었다. 하태경 의원은 “심상정 의원은 3월 26일까지 피가 마를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도 의원들이 많다. 지금도 그 안에서 몇몇 의원들은 비례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생 정당 창당 마감일은 3월 26일,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가능하다. 늦어도 3월 중순까지는 창당을 해야 한다. 지금부터 한달 반~두달 사이에 개정 선거법의 변수는 비례정당 창당 여부다. 비례정당 창당 여부에 정의당은 피가 마를 것이다. 비례민주당, 비례야당이 나오면 비례도 경쟁이 되기 때문에 정의당에 불리하다. 정의당에 불리할 수 있는 비례민주당 창당 논의 자체가 심상정 대표에겐 악몽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런 이야기도 있다. 정의당의 악몽은 비례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노총이 만드는 비례정당 창당 여부다. 심지어는 민중당도 정의당에 위협적이라고 한다. 정의당에는 민주노총이 만들 비례정당이 비례민주당보다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개정 선거법 4+1 군소야당이 몰락하는 법이 될 수 있다. 비례민주당은 100% 만들어질 것이다. 비례민주당 없이는 집권당이 아니다. 집권당은 과반 의석을 차지해야 책임여당이다. 비례민주당 없는 비례한국당이 창당되는 시나리오에서 보면 20석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2030 여성들의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3.3%다. 굉장히 충격적인 결과다. 2030여성은 자유한국당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서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 새로운보수당이다. kbs 여론조사를 보면 더 심각하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과반을 넘었다. 보수야당 심판하자가 58.8, 정부 실정 심판 반대가 54.3이다. 4월 총선은 최초의 야당 심판 선거가 될 것이라는 제 예측이 맞았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