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30일 MBC에서는 연말 특집을 맞아 2019 ‘연기 대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방송인 김성주 씨와 모델 한혜진 씨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미래의 스타를 예상해 보는 신인상 후보는 이준영 씨와 이설 씨가 발표했다.
신인상 남자 후보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김영대, 로운, 이재욱, 정건주가 올랐다. 신인상을 수상한 로운 씨는 “기대를 안 했다. 제가 받아도 되는지 죄송하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학원물이다 보니 같이 나오는 2학년 7반 친구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고생 많았다는 말 꼭 해주고 싶다. 이름 하나하나 말씀 못 드려 죄송하다. 팬클럽과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제 성격이 어떤 일을 할 때 겁을 먹는다. 항상 못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연기하면서 주변에서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동 신인상을 수상한 이재욱은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크게 감탄했다.
이어 “팀들과 스태프들이 6개월 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 촬영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2020년에도 열심히 달려가겠다. 특히 큰 도움을 주신 가족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 신인상은 김혜윤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