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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조경숙, 아들 김흥수를 북한강에서 만났다는 최명길 얘기 듣고…지수원 만나서 “김명수가 친부 아닌지 말했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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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조경숙이 아들 김흥수를 북한강에서 만났다는 최명길 얘기 듣고 지수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40회’에서 해준(김흥수)의 모친 윤경(조경숙)은 해준(김흥수)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찾게 됐다.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은하(지수원)는 자신이 불생의 비밀을 폭로한 해준에게 입단속을 시켰다. 은하(지수원)는 "네가 자기 핏줄 아닌 거 알면 까무라칠 거야"라며 윤경(조경숙)에게 유전자 검사지를 절대 들키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은하는 "이 비밀 니가 무덤까지 가져가라"며 해준에게 "정말로 조심하라"고 했다.

또한 해준은 친아버지 아닌 재명(김명수)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등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재명(김명수)이 "이거 먹어도 되냐?"라며 못마땅해하자 해준은 "아버지랑 편하게 밥 먹고 싶었어요"라고 대답했다. 해준이 "보통의 아버지와 아들처럼이요"라며 반찬을 집어 주며 살갑게 대하자 재명은 "다 먹고 나면 폭탄선언하는 거 아니야"라며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윤경(조경숙)은 해준이 갑자기 세라(오채이)와 결혼한다고 나서며 행동이 달라지자 캐리 정(최명길-한미연)를 만났다. 캐리는 윤경에게 강에 뿌려진 유해가 해준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그렇다면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윤경(조경숙)은 은하에게 "우리 40년 걸고 솔직히 얘기하자"라며 대화를 유도했다. 그러자 은하는 "해준이 친아버지 거기 뿌렸니?"라며 윤경에게 북한강 가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윤경은 은하를 보고 "왜 자꾸 니가 의심스럽니?"라며 해준의 심경변화에 대해 은하를 의심했다. 

또 윤경은 앞서 해준이 급하게 숨겼던 서류봉투를 떠올리며 서류봉투를 찾으려고 해준의 방을 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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