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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2’ 이주승, 숨겨진 정체 무엇?…“원래 이름은 안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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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식샤를 합시다 2’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주승의 정체 역시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 2’에서는 베일에 쌓였던 옥탑 남자 이주승(이주승)의 정체가 공개됐다. 

구대영(윤두준)은 이주승에 대해 “주승이 원래 이름은 안찬수래요. 작년 고3일 때 가출했는데 어쩌다보니 이 동네까지 왔고, 공사장에서 일하면서 거기서 먹고 자고 했나봐요. 거기서 이주승이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한테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tvN ‘식샤를 합시다 2’ 캡처

안찬수는 이주승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동료 형에게 일당을 뺏기는가 하면, 협박을 당하는 등 괴로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이주승은 보험금으로 얻은 돈다발을 챙긴 가방을 들고 안찬수가 잠든 사무실에 돌아왔다. 이주승은 안찬수에게 “이 형님이 구질구질한 곳을 떠난단말이다”라며 안찬수의 일당까지 챙겨 떠났다. 

안찬수는 떠나는 이주승에게 “제 돈 주고 가세요”라며 매달렸지만 돌아오는 것은 폭언과 무차별적인 폭행이었다. 안찬수는 그런 이주승을 벽에 밀었고 쓰러지자 자신이 살인을 했다고 착각을 해 도망쳤다. 이후 그는 이 사실이 발각될까 무서워 빌라의 옥상에서 숨어살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tvN ‘식샤를 합시다 2’는 맛집 블로거 식샤님 구대영과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초식남 공무원 이상우의 각자 다른 세종 빌라 1인 가구 드라마로 지난 2015년 6월 2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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